하정희의 더 리좀 오브 메모리(THE RHIZOME of memory)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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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희의 더 리좀 오브 메모리(THE RHIZOME of memory)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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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전시

▲ 틈(chasm)1

권선구청이 주관하고 대안공간눈·행궁솜씨가 기획한 하정희 작가의 더 리좀 오브 메모리(THE RHIZOME of memory) 展이 오는 3월 2일 권선구청에서 전시된다.

리좀(rhizome)이란 단어는 다수의 출구와 입구가 있는 비계층적인 지식테트워크를 지칭하는 용어로. 이는 생강. 붓꽃. 양치류처럼 줄기가 가로로 뻗어 나가고 마디에서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뿌리줄기류 식물을 지칭한다.

하정희 작가는 “우리의 기억들은 리좀의 의미처럼 진실과 사실에서 시작되지만 시간과 관객이라는 변수로 기억은 바래지고 무작위적인 기억의 접속은 새로운 경험과 기억의 오류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하 작가는 이어 “작가는 온전한 모든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기억의 의존을 의심한 사진의 결과물조차 시간이 지나면 빛을 바래 듯 매일 결핍을 보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라 생각한다.”라며 “명확히 잡을 수도 없는 사건·사고의 모든 기억을 바탕으로 선택, 지연, 지움 그리고 반복, 보탬, 남겨짐으로 모호한 흔적과 인간의 욕망을 파악하기가 아닌 시간과 공간을 내포한 읽기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하정희 작가는 2009년 경기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14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7번의 개인전과 4번의 초대전을 연 바 있다. 2009년 서울메트로 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2년 서울미술대상특선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하정희 작가의 더 리좀 오브 메모리(THE RHIZOME of memory)展은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원시 권선구청에서 전시된다.

▲ 틈(chasm)2
▲ 흔적(truth&reality)
▲ 흔적(내가 살던 좁은 골목)
▲ 흔적(뉴욕 뉴욕)
▲ 흔적(에펠탑인가)
▲ 흔적(홍콩뒷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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