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노후화된 교육용 컴퓨터 4천413대를 교체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6년 32억원 예산을 투입해 강동중학교 등 147개교에 교육용 컴퓨터 4천413대를 보급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물적 기반 마련을 위해 컴퓨터 교육실의 5년 이상 노후화된 4천413대 컴퓨터(2016년 5월 조사기준)를 새 데스크톱 컴퓨터로 모두 교체했다.
학교 급별 교체 현황은 초등학교가 67개교에 1천692대, 중학교는 43개교에 1천356대, 고등학교가 37개교 1천365대 총 147개교에 4천413대가 교체됐다.
새 컴퓨터 배부 및 설치 작업은 지난 8일 염포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모두 설치 작업이 완료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교육을 위해 사용할 컴퓨터 교육실 전 학교 보유 및 이들 교육실의 5년 이상 노후화된 컴퓨터 모두 교체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2018년부터 정규과정으로 수업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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