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재원 조달 등 구체적 방안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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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재원 조달 등 구체적 방안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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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확보해결 등도 시급한 문제 지적

전라남도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예정지에 유치 추진 중인 F1국제 자동차대회가 경제적 파급효과는 크지만 수천억원에 이르는 재원 조달 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도상황실서 이근경정무부지사 주재로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오는 2010년 대회유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F1 대회 및 여타 일반대회 개최에 따른 사업수지 분석 결과, 개최 첫해인 2010년에는 70억원, 7차 연도인 2016년까지는 모두 1111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돼 연평균 159억원의 순이익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F1 경주장 건설에는 부지매입비 300억원, 건설비용 2000억원 등 총 23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경주장 건설비 2300억원외 대회 첫회인 2010년 360억원을 비롯 연간 400억원씩(매년 10% 인상) 총 3412억원에 달하는 개최권료를 부담해야 할 형편이어서 재원조달 방안이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는 개최권료 1756억원 경주장 부지 매입비 300억원 등을 부담키로해 이를 확보하는 방안이 최대 현안인데다 나머지 개최권료 부담과 경주장 건설을 주도할 투자기업 확보 등도 빠른 시일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경주장 입지후보지로 영암 2공구 간척지로 제시는 됐으나 아직 부지 매입 등의 논의가 되지 않아 2010년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부지 확보도 시급히 매듭지어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도는 사업 부지를 현물 출자하고 F1 국내프로모터사인 MBH가 파이낸싱을 통해 2010년 초까지 경주장을 건설하고 같은 해 10월께 국내 최초의 F1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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