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등산길에 오르며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정상에 오른 구혜선은 "우리 지금 연애 중이야"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재현은 눈 위에 눕자 구혜선은 일어나 안재현 옆에 가서 눈 장난을 쳤다. 안재현 또한 도망가 나무 뒤에 숨어 "나 어디 있게"라며 숨바꼭질을 했다.
구혜선은 "빙구 같다"라며 폭소했다. 안재현은 멈추지 않고 막춤을 추며 꾸밈없는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안재현 또한 "여보 춤춰 줘"라고 하자 구혜선은 망설임도 없이 막춤을 선보였다. 이에 안재현은 "예쁘다"라고 아내 바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구혜선은 "이왕 왔으니까 사람들 없는 데로 가자"라며 안재현과 사람이 없는 장소로 이동했다.
이들은 두 손 맞잡고 얼굴을 가까이하며 입맞춤을 하는 듯했지만 안재현은 갑자기 구혜선에게 "코털 보인다 코털"이라며 분위기를 망쳤다.
이에 구혜선은 "응 난 코털 난 여자야"라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괜찮아 진화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구혜선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연애 처음에는 성숙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너도 애 나도 애가 되더라. 가족인 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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