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라이더'가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 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싱글라이더'는 배우 이병헌이 하정우와 제작자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여기에 배우 공효진, 안소희가 함께 출연해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의 조합에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안소희는 SBS 파워FM '컬투쇼'에서 "선배님 두 분이 캐스팅됐다는 것을 들었을 때 설레면서 걱정되기도 했다. 이병헌 선배님만의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있지만 친절하셨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안소희는 "이병헌의 개그는 재미없었다"라며 "아까 방송하기 전에도 아재 개그를 시도하셨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