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연애'에서 배우 윤시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생동성연애'에서 윤시윤은 찌질한 고시생으로 출연해 더벅머리에 안경을 쓰며 4년째 고시 공부를 하는 소인성 역에 분했다.

윤시윤의 변신에 '생동성연애'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더벅 머리에 늘어난 옷을 입었다"라며 "다들 동네 주민으로 착각할 정도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시윤은 "촬영을 해도 잘 알아보지 못하시더라. 그래서인지 정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윤시윤은 "역할의 롤모델은 화려하지 않지만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찌질한 모습이라든가 인간적인 모습을 그리려고 했다. 즐기면서 연기하려고 했다"라고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생동성연애'는 '세 가지 색 판타지'의 2번째 편으로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되며 MBC를 통해 결말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