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황승언이 8세 연하남과 달달한 소개팅을 했다.

15일 방송된 tvN '열살차이'에서 황승언은 의대생인 22세 연하남과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에서 연하남은 고급 외제차를 끌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황승언은 "차가 너무 좋으니까 오히려 반감이 들었다"며 "부담스러웠다"라고 마이너스 평가를 했다.

이어진 데이트에서 황승언은 "사실 연하를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연하남은 "너무하다. 그럼 전 여자냐"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연하남은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려는 듯 미리 준비해온 황승언 관련 자료들로 그녀를 웃음 짓게 했다.

이후 노래방에 이동해서는 앞서 황승언과 데이트를 한 연상남에게 전화를 거는 당돌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tvN '열살차이'는 10살 차이나는 연상남, 연하남과 데이트를 한 뒤 파트너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