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글로벌 액션 투게더(Global Action Together)’ 결과 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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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글로벌 액션 투게더(Global Action Together)’ 결과 발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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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션 투게더’는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해 주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과 결과까지 도출해내는 자기주도형 해외 연수 프로그램

▲ 선문대학교가 지난 2월 14일 학생회관에서 ‘글로벌 액션 투게더(Global Action Together)’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뉴스타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글로벌 문제 해결사를 키운다.

선문대는 14일 학생회관에서 ‘글로벌 액션 투게더(Global Action Together)’ 결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지난 12월에서 1월중 진행된 ‘글로벌 액션 투게더’는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해 주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과 결과까지 도출해내는 자기주도형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다.

ACE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동계방학동안 4개 팀 14명(외국인 유학생 3명 포함)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 대만, 유럽(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에서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기존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단순 해외 탐방, 문화 교류 및 홍보 수준의 활동은 지원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카와(江)이이(好)팀은 “4대강 생태계 복원사업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일본 오사카 요동강에서 수질검사 및 수변환경 관측 등을 실행했다.

이밖에 “일본에서의 한국인 관광에티켓 문화 홍보”, 대만의 “신속하고 위생적인 야시장을 만들기 위한 결제 시스템” 그리고 “유럽 관광현황 벤치마킹을 통한 한국 관광현황 개선”이란 주제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 활동을 했다.

사이도 히토미(글로벌한국학과, 2학년) 학생은 “한국과 일본의 불편한 관계속에서도 일본을 연구하는 학생들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주제를 정하고 팀원들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기주도적 프로그램을 처음 접했는데, 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경오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액션 투게더는 단순한 문화체험 위주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화가 강점인 선문대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 42개국에 48명의 글로벌 부총장을 두어 글로벌 대학으로서 차별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2016년도 ‘잘 가르치는 대학’ ACE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프로그램도 ACE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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