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아들 장용준 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제원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죄드린다"라는 내용과 함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제원 의원의 사퇴는 앞서 아들 장용준 군이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일부 누리꾼들 손에 의해 그의 실체가 낱낱이 공개 됐기 때문.
앞서 장용준 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법 만남이 의심되는 글을 작성하는가 하면 미성년자 신분으로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제가 용준이를 힘들게 한 것 같다"라며 "하나밖에 없는 외동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는데…"라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을 향한 비난의 화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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