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이번 싱글 음원을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했다.
원더걸스는 10일 마지막 싱글 '그려줘'를 통해 해체 소식을 알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멤버 예은과 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원더걸스 10주년에 해드릴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서 안타깝다” “우릴 원더풀 하게 만들어준 모두에게 고맙다"라고 해체에 대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원더걸스 멤버들은 지난해 7월 SBS 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서로의 애칭을 공개할 만큼 여전한 우정을 보여준 바 있어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당시 예은은 "'혜리미', '미야예', '뉴유비' 로 각각 멤버들을 전화번호부에 저장해놨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선미는 "사실 유빈 언니 번호를 모른다. 요즘 매일 만나 활동하다보니 번호를 물어볼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각자의 길을 택한 원더걸스의 앞으로 활동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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