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백호의 고백이 눈길을 끈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최백호는 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백호는 자신의 곡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통기타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꿈꾸던 미대를 포기하고 처음 기타를 잡았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백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환심'을 사기 위해 기타를 치기 시작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최백호는 개그맨 김준현이 "저희 때는 주변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기타를 치는 경우가 많았다. 혹시 선생님도 그랬냐"고 묻자 "아마 98프로는…"이라고 답해 김준현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기타는 굉장히 본능적인 아이"라고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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