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이 개봉을 앞두고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드라마이다.
'재심'에는 배우 정우, 강하늘 등이 출연하며 특히 정우와 강하늘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만큼 이들의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우는 지난 1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재심'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털어놓으며 강하늘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정우는 이날 "현장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였냐"라는 질문에 "하늘이가 아무래도"라며 "컷하는 순간 여자 스태프 15명에 둘러싸인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강하늘은 강하게 부인했지만 정우는 "형 진짜 화낸다. 강하늘 씨 내가 영화 홍보하러 다니면 너한테 얘기한다고 했냐 안 했냐. 예 아니라고만 답해라"라고 몰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은 폭소하며 "예"라고 어쩔 수 없이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정우는 "하늘이가 마지막에 갈수록 액션이 있었다. 현장에 제가 촬영 없어도 응원하러 간다. 그런데 하늘이는 거의 안 왔던 것 같다"라며 "현장에 갔는데 하늘이가 괜찮다고 걸어오다가 제가 보니까 다리를 절뚝이더라. 너야말로 낱낱이 파헤쳐 야 한다"라고 밝혀 강하늘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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