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신드롬맨'이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신드롬맨-나만 그런가?'는 스타와 그의 사생활을 털어 분석하는 심리학 전문가, 그리고 4MC의 '심리 끝장 토크'라는 콘셉트로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가수 김희철, 정용화가 MC로 출연한다. 여기에 가수 솔비와 배우 최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요즘 예능 대세로 꼽히는 김희철은 '신드롬맨' 티저에서 "우주의 기운을 받아 이 프로그램이 왠지 잘 될 것만 같은 나"라며 "제가 지금까지 본 관찰 예능 중에 제일 웃긴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을 빼놓고 다들 공감하는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하고 "뭐야 이게"라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최민수가 "괜찮지 않아?"라고 거들먹 거리자 김희철은 "어느 면을 보고?"라며 카리스마 최민수 앞에서도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이거 뭐 제정신인 사람들이 없네"라며 "뭐 이런 사람들이랑 방송을 시켜 나를"이라고 토로하자 최민수는 "나는 너무 좋다"라며 솔비, 김민종까지 "얼마나 편하냐"라고 공감하지 못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만.. 나만 그런가 지금?"이라며 당황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KBS2 '신드롬맨-나만 그런가?'는 오는 30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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