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에서 배우 송승헌이 이겸으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송승헌은 그림에 정신 나간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완성한 그림을 보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앞으로 송승헌이 맡은 이겸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안겼다.
송승헌은 '사임당' 제작발표회에서 이겸 역할에 대해 "사임당과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은 후에도 아이까지 있는 사임당을 끝까지 지켜주려고 하는 역이다"라고 소개하며 "제가 봐도 멋진 이겸을 연기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겸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사임당' 제작진은 "송승헌이 이겸에 완벽하게 몰입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박은령 작가는 송승헌에 대해 "정통 사극은 처음 하는 걸로 아는데 남자는 마흔이 넘어야 제대로 된 연기를 하는구나 싶었다. 굉장히 농익은 연기가 나온다. 편집본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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