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日 연이은 인명 사고로 불안감 증폭 "트럭에 치여 초등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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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日 연이은 인명 사고로 불안감 증폭 "트럭에 치여 초등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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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연이은 인명 사고

▲ 포켓몬고 (사진: MBC 뉴스) ⓒ뉴스타운

증강현실(AR) 게임 붐을 일으킨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의 '포켓몬고(go)'가 국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23일 나이앤틱은 "내일(24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과 관련된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켓몬고(go)'는 AR과 위치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현실에서 포켓몬스터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서비스 지원이 되지 않았으나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해 유저들이 해당 지역으로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포켓몬고(go)'의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서는 향후 '포켓몬고(go)'로 인해 인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지난해 '포켓몬고(go)'로 인해 여러차례 인명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노년의 여성 1명이 '포켓몬고(go)'를 하며 차를 몰던 운전수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10월에도 같은 이유로 한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었으며, 미니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버스 운전수가 운행 도중 '포켓몬고(go)'를 플레이해 가로수를 들이받거나 사고 위험에 처한 경우가 여러 차례 적발됐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포켓몬고 국내 서비스 왠지 걱정된다", "대비책이 시급한 듯", "안전장치를 적용할 수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포켓몬고(go)'의 국내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포켓몬고(go)'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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