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의 교제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18일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만난 주원과 보아가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해 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주원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취미를 공유하며 친분을 쌓기 시작해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온라인에는 주원, 보아 커플을 응원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을 주원의 팬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주원의 보수적인 여성관을 언급하며 괜스레 걱정해 다른 누리꾼들의 웃음을 낳았다.
주원은 지난 2014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여자들이 입는 파인 옷에 예민하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그는 "예전에 공연을 같이 한 파트너 누나가 굉장히 글래머였다. 항상 파인 옷을 입고 다녔는데 몸을 숙여도 그곳을 전혀 가리지 않았다"며 "나는 그런 부분에 예민하다. 좋아서 예민한 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계속 참다가 결국 말했다. '가슴부터 속옷까지 다 보이니까 좀 가리든지 해라'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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