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노유정, 복귀 시동…아이들 "엄마, 오늘 기분 좋아? 나빠?" 물어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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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노유정, 복귀 시동…아이들 "엄마, 오늘 기분 좋아? 나빠?" 물어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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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노유정

▲ '아침마당' 노유정 (사진: KBS1 '아침마당') ⓒ뉴스타운

방송인 노유정이 '아침마당'을 통해 근황을 밝혔다.

노유정은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이하 아침마당)'에 출연해 그동안 힘들었던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노유정은 2년 전, 이혼했던 날을 회상하며 "내 성격 탓이 컸다. 당시 우울증까지 오는 바람에 너무 힘들어 한 선택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앞서 2012년, 노유정이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알렸던 "가정보다 일이 우선시 돼 우울증이 왔다"라는 말이 눈길을 끈다.

당시 노유정은 "어느 날 압박붕대가 눈에 보이더라. 압박붕대를 보며 '어디 한 번 목에 묶고 죽어봐?'란 생각이 들더라"라며 "나 없이 다들 잘 살아보라고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종종 소주를 먹는다"라며 "가끔 딸이 방문을 열고 들어와 '엄마 오늘은 기분이 좋아? 나빠?'라고 물어보고 나간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아침마당' 출연으로 이혼과 우울증의 아픔에서 벗어나길"이라고 노유정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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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 2017-01-17 14:11:25
힘내세요~응원합니다. 힘든 시기 툴툴 털어버리고 예전의 밝고 환한 모습 뵙고 싶네요.

제대로해 2017-01-17 13:22:44
노유정 좀 안나왔으면 너무 보기싫어 부끄어운줄 알아야지, 남의 가정이나 깰려고 다른 여배우와 바람피운 ㄱ남편애기 지껄이면 얼굴에 똥바가지를 부어버리고 싶다. 모든것은 니 자신 잘못이거든, 니가 모든 상황을 만든 장본인임을 브끄러워해라 언론에 자주 나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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