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명지대 기록전문대학원 교수가 낙선했다.
신문선 교수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차기 프로연맹 총재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해 찬성 5표를 얻어 낙선했다.
이날 신문선 교수는 "낙선 결과에는 승복한다"라며 "하지만 난 패배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됐다면 결과는 바뀌었을 것"이라며 "오늘 받은 5표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신문선 교수는 "나는 규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이번 선거를 하면서 누구에게도 단 한 잔의 커피도 사지 않았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투명한 선거로 낙선한 신문선이 승자"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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