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각종 환경오염 상황에 대비하여 환경오염기동감시반을 365일 상시 편성ㆍ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토ㆍ일ㆍ공휴일 등 환경오염시설에 대한 관리ㆍ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일부 사업장의 환경오염행위가 증가됨에 따라 시는 총 11개반 22명으로 구성된 365 환경오염기동단속반을 연중 운영하는 등 상시 감시ㆍ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365 환경오염기동감시반은 토ㆍ일ㆍ공휴일마다 1개조 2명으로 구성, ▲산업폐수 및 축산폐수 무단 방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도로변 야생동물 구제활동 ▲날림먼지 및 소음으로 인한 생활민원 해결 및 기타 환경민원에 대응 및 해결 ▲주말 등 행정공백에 따른 고의적인 위반 행위 및 환경사고를 해결 등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를 하는 사업장이난 환경사고 등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ㆍ중ㆍ소형 환경오염 발생시 초동조치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휴일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해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바로 해소함으로써,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시민의 환경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말 등 휴일에 연중 환경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만큼 맑고 깨끗한 공주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취약시기 환경오염 사고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체계 구축 및 행정공백에 따른 시민 환경민원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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