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9명의 서울요리학원 학생들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2017학년도 신입생 조리과 일반전형 144명, 진로적성특별전형 72명, 조리기능우수자특별전형 24명 등 총 240명을 모집했다.

학생들은 그중 취업자 특별전형 1명, 일반전형 1명, 조리 기능 우수자 전형 7명 등 총 9명이 합격했다고 서울요리학원 관계자가 전했다.

서울요리학원 조민선 원장은 “요리에 꿈이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조리특성화고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 중학생들이 많지만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학생들이 주로 상담문의를 해오고 있다”며 “주니어셰프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1:1 개인 밀착 지도와 함께 기본부터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요리사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로 가이드맵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주니어셰프 체험반 1차는 1월 2일~1월 13일, 2차는 1월 18일~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친구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전국 중학교 학생 조리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특별전형 조리 기능 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기도 했다.

학원 관계자는 “조리의 꿈을 가진 중3 학생들이 많이 도전을 했었는데 서울요리학원 학생들은 한식과 양식 부문에서 이윤주 학생과 김시온 학생이 각각 금상을 수상하며 총 금2, 은2, 동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울요리학원에서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 송곡관광고등학교 등에서 열리는 경진대회에 참가 등 매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특목고 대회 참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요리학원 학생이 3개 학교(한조고 금상, 한국외식과학고 대상, 서울관광고 금상)에서 1등으로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4개 학교(한조고 금상, 한국외식과학고 은상, 서울관광고 서울시장상(대상)에서 다수 학생이 수상하는 등 특성화고 진학에 필요한 매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요리학원 겨울방학 주니어셰프 체험반 수강신청 및 관련 상담 문의는 서울요리학원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요리학원에서는 2017 터키, 홍콩, 싱가포르 국제요리경연대회, 국내대회선수단 및 2018학년도 대비 대학진학준비반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