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면서 농가에 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 일반인 등 소비자들에게 기호도가 높아져 자연건강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음에 따라 재배면적도 급증하고 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더덕농사 수입은 지난해 보다 2배이상 늘어난 67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더덕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남제주군 지역 더덕재배 면적은 지난해 138ha에 불과하던 것이 올 들어 226ha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표선면지역이 168ha( 군 전체의 70%)로 가장 많고 성산읍 31ha,남원읍 23ha, 안덕면 4ha 등의 순이다.
더덕수입은 작년에 31억원이었으나 올해 67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더덕 재배면적도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더덕은 저온발아성으로 제주도내 중산간 지대 해발 200m -300m가 적당해 재배환경이 알맞고 제주지역 더덕재배는 387ha 에 2천100톤을 생산 159억원의 생산액을 올리고 있는 작물이라고 밝혔다.
더덕은 옛부터 중요한 건강식품으로 구이, 무침, 장이치 등이 조리방법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고 한방에서는 강장제, 진해, 거담제, 최유, 배농 등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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