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장으로 첫걸음을 걷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이광희)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조직으로 탈 바꿔 나간다.

JDC는 새해 1월 2일자로 기존 3본부 1단 16실‧처 1팀에서 3본부 1단 17실‧처 3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각종 개발에 따른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 ‘법무실’을 새로 신설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더불어 미래투자처 내에 ‘조사연구팀’을 신설하여 체계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R&D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도민지원이나 국제화사업은 이사장에 직속해 넣어 ‘홍보협력실’로 확대 변경,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그리고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800여 세대 규모로 건설되는 1차 공공주택 사업 추진 업무를 사업관리본부가 맡기 위해 ‘시설관리처’를 새로 신설한다.

영업관리단은 ‘면세사업단’으로 명칭이 바뀌고, ‘영업지원처’를 신설해 면세점 운영의 효율성과 내실을 도모하며, 경영혁신실은 ‘평가혁신팀’으로 재편하여 대외평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