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장이 집무실에서 음란물을 시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전남의 중학교 교장 A 씨는 학교 교장실에서 음란물을 시청했다. 이를 지나가는 학생이 스마트폰으로 찍어 SNS에 공개했다.
해당 교육자원청은 이를 조사한 결과 A 씨가 주로 퇴근 시간 이후 음란물을 본 것을 확인. 지난 14일 직위해제했다.
A 씨는 "인터넷에서 보낸 메일을 확인하다 음란물이 재생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겠다"라고 전했지만 받아들어지지 않았다.
교육청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