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승철)은 12. 23(금) 연말연시를 맞아 야간배치 인력을 늘리는 등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하나로 경기북부지역에서 치안 수요가 비교적 많은 의정부서·일산동부서·일산서부서 등 주요 경찰서 6곳의 주간 형사 인력 일부를 야간으로 전환 배치한다. 이에 따라 야간 형사 인력은 기존 90명에서 128명으로, 42% 증강된다.
또 형사・수사차량을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에 투입해 범죄 예방에 나서고 동네조폭・주취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런 치안대책 추진을 보다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박생수 차장(경무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점검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국정여건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안전하고 평온한 치안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