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생활 속 불편ㆍ불만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민원Coll-Be제'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공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 민원Coll-Be제 위원 위촉식을 열고 공주시를 비롯한 행정자치부, 농협, KT 등 기관 퇴직자로 구성된 2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 전달과 함께 민원Coll-Be제 제도 설명 및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의 활동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시덕 시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해 공주시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원Coll-Be제는 시민의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사소한 민원까지 사전에 폭넓게 모니터링 해 이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제도이다.
이는 2013년 4월부터 시행한 민원행정모니터제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에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으나 현재는 기존 위원을 비롯한 타기관 퇴직자 및 읍ㆍ면지역 위원을 추가 위촉해 민원수렴의 범위를 확대시켰다.
공주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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