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서창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 기간 동안 경상북도 군위군 出鄕人(출향인)모임인 “재경 군위 福(복)나눔 봉사대”와 함께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전개했다.

일찍 찾아온 한파로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관내 불우이웃 25세대에 연탄 5,000장이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남양주시 상이군경회 회원들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골목골목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행사를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 겨울이면 연탄이 부족할까봐 늘 불안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지원을 해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봉사대를 향해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는 2014년부터 매년 12월에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