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도 사회 안전관리’ 정부포상에서 철도 옹벽 붕괴위험 해소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5년 연속 제로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총 4점을 수상하게 됐다.
2016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코스모신소재(주) 남성희 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최재혁 부장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충주시 안전총괄과 김용환 안전재난관리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산척 남성의용소방대 손완호 대장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코스모신소재(주) 최재혁 부장과 남성희 과장은 사고 발생시 지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국가 기반시설인 철도 옹벽(목행동 소재)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충주시·한국철도시설공단·코레일 등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해당 옹벽의 보수 공사비를 자체적으로 확보, 위험요인을 해소하며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김용환 팀장과 손완호 의용소방대장은 휴일 물놀이 안전 사각지대 순찰, 안전요원 확보·배치(112명), 장마철 야영객 긴급 대피, 휴가철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인명피해를 예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표창을 전수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표창은 안전 충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이루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살기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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