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주간 성폭력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성폭력 근절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성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성폭력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회식 등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음주로 인한 성범죄 증가가 우려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성범죄는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려하여 암수범죄로 증가될 수 있는 문제가 있어 경찰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중 경찰서 홈페이지에 안전DREAM(신고·상담센터) 익명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아울러 범죄포상금 지급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나 목격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보호․지원을 위해, 지역 성폭력상담소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피해자에 대한 국선변호인 지원 및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민 경찰서장은 "성폭력 피해를 입었거나 목격했을 시 112 또는 인터넷 안전DREAM(신고·상담센터)에 신고하여 또 다른 범죄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앞으로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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