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의 소아암 아이들을 향한 사랑은 대단했다.
한 매체는 19일 "김보성이 오른쪽 눈 시력 보호를 위해 수술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앞선 10일 김보성은 로드FC에서 일본 파이터 콘도 테츠오와 뜨거운 대결을 펼치던 중 오른쪽 눈이 함몰되는 큰 부상을 안았다.
이날 그는 경기 직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김보성은 "힘들어도 우리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니까 없던 힘까지 생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제 몸이 조금 찢어지고 아파도 견딜 수 있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이날 김보성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기부로 인해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전을 강행한것으로 드러나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돌아온 건 김보성의 부상. 이에 일각에서는 "이제는 가족들에게 더 신경써주세요"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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