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정윤회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정우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정우식은 정윤회가 최순실과 결혼하기 전 이혼했던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것이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15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정우식이 출연했던 드라마 관계자들 다수는 "정우식을 출연시키라는 요청을 받았다", "정우식 캐스팅 요구가 다른 작품에서도 반복되며 빽이 있다고 짐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관계자는 "정우식에게 특정 배역을 주라고 지시해 100명이 넘는 연기자들이 응시한 오디션이 없어진 적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우식은 영화 '족구왕'의 흥행 이후로 '로맨스가 필요해', '야경꾼 일지',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과거 '대단한 단편영화제' 개막식 MC를 맡아 "처음 사회를 맡게 돼 떨리고 긴장된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해 영화제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함께 '족구왕'에 출연했던 배우 황승언과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정우식은 지난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소속사도 없이 혼자 운전하고 촬영장 다니며 산다. 만약 아버지 도움을 받았다면 내가 지금 이렇게 살지 않았을 것"이라며 특혜 사실을 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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