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션윈 월드투어 개막, 2월 내한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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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션윈 월드투어 개막, 2월 내한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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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미국을 시작으로 대여정 시작

▲ 2017 션윈 월드투어가 개막한다 ⓒ뉴스타운

수백 년 전 황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세상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어떨까. 천상의 선녀들, 삼장법사를 구하는 손오공처럼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중국 5천년 역사의 신화와 전설이 무대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2017 션윈(神韻, Shen Yun) 월드투어’가 개막한다. 고전과 현대, 전통과 첨단 기술이 절묘하게 결합된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션윈’이 12월 22일 오클라호마,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등 북미 세 개의 도시에서 동시에 대여정의 막을 올린다.

▲ 2017 션윈 월드투어가 개막 ⓒ뉴스타운

미국 뉴욕에서 제작된 ‘션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중국 고전 무용단에 동서양 악기를 결합시킨 독창적인 오케스트라와 최첨단 디지털 영상 배경이 더해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벨칸토 창법 성악곡에 한·당 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수백 벌의 의상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다.

션윈예술단은 문화대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천년 전통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취지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예술단체다. 공연계의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션윈은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 2017 션윈 월드투어가 개막 ⓒ뉴스타운

10여 년간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간 5개 대륙 100여개 도시에서 매년 4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설립 10년만에 5개 오케스트라와 5개 무용단을 거느린 대규모 예술단으로 성장했다.특히 예술가들에게 ‘꿈의 무대’라 불리는 ‘링컨센터’에서 션윈은 정기 공연을 열고 있다. 매년 워싱턴 ‘케네디센터’, 프랑스 파리 ‘팔레 드 콩그레’와 같은 세계적인 공연장에도 초대 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션윈을 관람 후 “아주 특별한 경험”이라며 “기량뿐 아니라 원형과 서사의 힘이 놀랍고 완벽하게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프로듀서인 짐 크릴 역시 “이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인간 정신, 존엄, 힘, 사랑이 정말 놀라웠다. 이 공연을 뛰어넘는 것은 없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년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이는 션윈의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2017년 월드투어의 신비로운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션윈 공연을 치러왔던 한국에서도 2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 일정은 션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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