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면장 이영재)은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퇴계원면 복지넷(공동위원장 김미자)이 주관하고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가 협력하여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원대상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노인부부세대 30가구로, 10명의 복지넷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극세사로 된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전달된 겨울이불 30채(총 금90만원 상당)는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준비했는데, 이를 위해 이재성 퇴계원면 복지넷 홍보분과장이 금60만원, 퇴계원면 소재 빛과소금교회(담임목사 최삼경)에서 금30만원을 후원했다.
선물을 받아 든 어르신은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다 요즘은 기온 변화가 심해 다가올 한파가 크게 걱정되었는데 좋은 이불을 갖다 주니 무척 고맙다.”고 하며 안도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복지넷(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여기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특히 주택 안팎을 살펴 동절기 안전사고의 우려가 없는지도 점검하였다.
김미자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르신들을 포함한 지역의 취약계층을 두루 돌아보고 살펴,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이웃이 이웃과 연대하여 이웃을 돕는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인적안전망과 탄탄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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