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업기술센터, 새해 첫 전직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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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농업기술센터, 새해 첫 전직원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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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중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등 지시

^^^▲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의 새해 첫 전직원회의
ⓒ 백용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올들어 첫 전직원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기간 중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과 엄정한 복무기강 확립,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등을 지시했다.

35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36개 사업에 총 9억 6천 540만원이 지원되는 올 농촌지도시범사업의 신청 홍보를 비롯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기술적 대응방안과 한육우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 토의됐다.

또한 폭설로 생육이 저조한 보리와 마늘 양파 대파 등 월동작물의 습해 예방대책, 과수 정지전정, 한창 자라는 터널재배용 고추 육묘상 관리, 폭설피해 하우스 복구시 내설형 하우스 설계도 보급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어서 민원구비서류 감축과 기준표의 변경 내용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원사무처리기준표 공동이용 자체 전달 교육과 직원들의 혁신 필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 및 혁신활동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혁신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혁신마일리지 제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2년차로 접어든 전라남도의 친환경농업 시행지침 시달에는 친환경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10%까지 확대하고 농약과 화학비료도 매년 5%씩 감축해 나가며, 푸른들 가꾸기 등의 기반구축과 친환경 전문 도정공장 시설 등의 유통시설 확충 등 신규사업이 소개됐다.

전남에서 시행하는 친환경농업의 특수시책으로는 지역농협 등이 사업주체가 돼 생산에서 가공, 판매까지 책임지는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모델’과 농업기술원 등의 검증 제품을 업체에 OEM 방식으로 생산 공급하는 ‘친환경농자재 공급시스템’, 기술이 축적된 선도농가 1천명을 선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 도우미제’가 시행된다.

올 새로 도입되는 친환경농업 시책은 농산물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까지의 농업환경과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를 포함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의 모든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가 운영된다.

한편, 김장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회식에서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는 행위는 삼가야 하며, 엄정한 복무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연구사업과 지도사업의 조화를 이뤄 영광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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