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7.3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일본 정부의 빠른 대응과 박 대통령의 대응 방식이 비교되고 있어 화제다.
일본은 22일 지진 발생 3분 만인 오전 6시 2분 총리 관저 위기 관리센터에 관저 연락실을 설치한 뒤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해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후 오전 6시 45분에는 관저 연락실을 관저대책실로 승격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아르헨티나에 방문 중이었지만 발생 17분 후 내각에 재해 대책에 대한 공식 지휘를 했다. 이후 지진 발생 약 1시간 만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NHK를 통해 생중계했다.
이후 일본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세월호 참사 당시 우리나라의 안일한 대처가 비교되며 주목받고 있는 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본능적으로 어떻게 해야 자기당이 유리할지부터 생각하는데" "이게 정상인 건데. 인정할 건 인정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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