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은 이달 강원도에서 도내 5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2016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제군 인제읍 하추정보화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하추정보화마을은 마을 공동 잡곡 도정공장 운영, 잡곡 전자상거래,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마을축제 개최 등 정보화마을 명품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잡곡 도정공장 운영, 잡곡 판매 등을 통해 개별 가구 소득을 제외한 마을 공동체 매출액이 2016년 10월말 기준 2억 1천 9백만원으로 연말까지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한 총 3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하추정보화마을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체험마을‘으뜸촌’으로 지정돼 가마솥 사랑밥 짓기, 내린천 래프팅, 자작나무숲 트래킹 ․ 숲해설, 목공예 등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인제군청은 하추정보화마을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어촌인성학교 운영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교육여행, 자율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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