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운회가 주최·주관하는 제6회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제6회 송년음악회는 다운합창단의 합창과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다소니 쳄버오케스트라, 특별공연으로는 연세대동문합창단 연세콰이어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또래중창단이 함께한다.
다운합창단은 다운증후군 청소년 및 성인 17명의 합창단원과 지철숙 지휘자, 다운증후군 임유진 반주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송년음악회의 스텝으로 다운증후군 김선민씨(호산나대학)와 노영현씨(다운복지관)가 활동할 예정이다.
다운합창단 지철숙 지휘자는 “송년음악회를 벌써 6회째 맞이하여 너무 기쁘고 벅차다”며 “처음에 시작할 때는 우리 친구들이 과연 음악회를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한 해 한 해 거듭되면서 집중력도 좋아지고, 힘든 부분도 있었겠지만 나를 믿고 사랑으로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다운합창단 임유진 반주자는 “일년 동안 동생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에서 하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며 합창단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운합창단 합창단원 박선영씨는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긴장 반, 설렘 반이었고 배워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많이 부딪히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에 굉장히 좋은 의미를 두고 보람 있다”고 음악회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송년음악회 티켓은 1매당 10,000원(후원금)에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1매당 2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료관람도 가능하다. 후원금은 다운합창단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법인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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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복지관에서만약게송년감사잔치하면트로피받고싶어요애기즘해주세요
사실은유치원초등학교하계중학교호산나대학교에서상을못받아서서운해요
그래서다운복지관에서꼭한번받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