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진형민)는 11월 7일 오후 원주시 문막읍 궁촌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실시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율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형민 원주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전기안전공사, 문막남여의용소방대 30명 그리고 궁촌2리 마을주민 30명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 진행은 원주소방서 지원 소화기 64개와 마을 공동구매 단독경보형감지기 80개 포함 128개에 대한 마을 전가구 설치지원과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제막, 주택용 소방시설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교육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 5명, 문막남여의용소방대 30명이 직접 설치를 도왔으며, 전기안전공사 직원 9명은 각 가정 전기 안전 여부 확인 및 간단한 소모품 교체를 해주었다. 이번 행사로 궁촌2리 마을은 법정기준에 맞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완료되었다.
원주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문막읍 궁촌2리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화재취약 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등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원주소방서에서는 현재 16개 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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