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이 남면 관대리와 신월리 일원에 추진중인 소양호 밸리마을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다.
인제군청은 이달중 신월리 일원에 조성중인 도농교류센터(385㎡) 신축공사와 농산물 집하장 리모델링 공사를 준공하고, 녹색농촌체험관 노후시설 보수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18년까지 관대리 일원에 방문객을 위한 다목적 체험 ․ 휴식공간인 밸리마을 커뮤니티 센터(2층, 319㎡)를 신축하고, 마을 표지석 설치 ․ 안내판 교체 ․ 마을입구 유실수 식재 등 경관개선 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청은 소양호 밸리마을의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낙후된 소양호 일원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도농교류 확대를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양호 밸리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단위 지역특화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 2018년까지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관대리와 신월리 마을 일원에 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인제군청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소양호 밸리마을 조성을 통해 마을의 자생력을 구축하고, 소득증대 기반을 갖추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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