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3일 남면 어론리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TCT) 응봉회관 2층에 지역주민과 군인이 함께 이용하는‘응봉 북카페’를 개관한다.
인제군은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비 1천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응봉회관 2층에 61㎡ 규모의 북카페를 조성했다.
북카페에는 아동 ․ 성인열람실과 도서비치대, 테이블, 노트북, 화장실,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최근 국군문화진흥원으로부터 도서 5천여권을 기증받아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응봉 북카페는 군인과 군인가족,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매월 넷째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군 관계자는“응봉 북카페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군인과 군인가족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독서와 휴식 등 여가를 선용할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응봉 북카페 개관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응봉회관 2층에서 열리며, 이순선 인제군수, 한의동 인제군의회의장, 한경록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 국군문화진흥원 정진태 이사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