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지난 29일 어린이 및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2016 슬로라이프 어린이 인형극』을 실시했다. 이번 슬로라이프 인형극은 슬로라이프 캐릭터인 ‘슬로꼬부기’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이 슬로라이프의 개념 및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은 슬로라이프 스토리가 있는 슬로라이프 교육·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하여 마술과 레크레이션, 인형극 공연, 슬로꼬부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본 공연에 앞서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술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어 친밀한 공연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전문극단인 ‘조이아이극단’이 진행한 이번 『건강지킴이, 슬로꼬부기』 인형극은 슬로꼬부기와 환경파괴 대마왕의 갈등·대립 과정을 통하여 건강한 생활습관 및 슬로라이프 중요성을 전달하였으며, 인형극이 끝난 후에는 슬로꼬부기 캐릭터와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인형극을 기획한 슬로라이프과장은 “이번 공연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불량식품의 해로움과 올바른 생활습관, 슬로라이프 문화 등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슬로라이프를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슬로라이프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