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9일(수)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음식점과 프렌차이즈 업체가 모여 있는 아고오거리에서 ‘이륜차 안전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이륜차를 이용한 음식 배달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빨리빨리 배달문화를 지양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여 계획되었다.
아산시 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산업안전분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아산경찰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100개와 반사표지판을 나눠주고 주변 배달업소를 방문하여 배달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빨리빨리 문화를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안전문화로 바꾸기 위한 ‘안전하게 배달해주세요’배달요구문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배달업 특성상 이륜차 운행이 잦은데다 이륜차는 안전모 외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다는 점에서 사고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지고 특히 머리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아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정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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