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향토음식 개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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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향토음식 개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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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시설 개선 등의 지원에 앞장

▲ 꺼먹지 정식 ⓒ뉴스타운

지난 15일 열린 제9회 향토 전통음식 요리 경연대회에서 당진 용궁가든이 당진의 특산품인 청마씨를 활용한 전복약닭백숙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당진시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침체된 외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향토음식 개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우선 현재 업소별 경영전략 수립과 마케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외식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시설 개선 등의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당진만의 특화된 음식을 개발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음식스토리 발굴로 당진지역 향토음식 보급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당진에는 청마씨 외에도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봄의 별미 실치를 비롯해 간재미와 꽈리고추 등의 특산물이 있으며, 향토음식으로는 왕송편과 꺼먹지 등이 있다.

꺼먹지의 경우 지난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 당시 사재단 만찬으로 꺼먹지 정식이 제공된 바 있고, 꺼먹지 비빔밥이 아시아 청년대회 참가 청소년들의 식사메뉴로 제공되면서 큰 관심을 받은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향토음식과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음식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향토음식과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궁가든의 수상을 계기로 당진향토 음식 개발이 보다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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