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가을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로 광교 마루길 등 14곳을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알렸다.
단풍 명소로는 광교 마루길(3.6km), 영통봉영로(5.8km), 영통살구골공원(0.3km), 영통보행자 전용도로(영통사~수원하이텍고등학교, 1.3km), 수인선공원(0.5km), 권선보행자 전용도로(0.4km), 팔달산 회주도로(2.9km), 덕영대로(천천공원~화서역, 2.5km), 대평로(정자공원~명인초~KT, 2.6km), 서호천 정자천로(동남보건대학교~수원중부경찰서, 2.0km), 일월로(삼성아파트~성균관대~여기산공원, 1.4km), 수원화성 활터 밖(0.5km), 월드컵로(1.1km), 만석공원회주도로(1.3km)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명소들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왕벚나무, 중국단풍, 메타세콰이어 등이 있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껏 감상하며 할 수 있다고 한다.
시는 지난해 수원 지역 단풍시기를 모니터링한 결과와 기상청 예보를 토대로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28일 동안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으로 설정했다.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를 시민들이 많이 찾아 와서 먼 곳까지 단풍을 보러 가는 수고와 경제적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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