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11일 오후 11시 45분(한국 시각)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4분 이란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무기력한 경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란(승점 10점), 우즈베키스탄(승점 9점)에 이어 승점 7점으로 A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한국에 특별한 선수가 없었다"고 밝혀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우리가 잘하면 해결될 문제"라며 "이란에게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이어 손흥민은 "한국이 이란보다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에"우리가 이란한테 안 되는 팀처럼 보이냐"고 발끈하며 "핑계겠지만 선수들이 원정에 힘들어 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천수는 "이란은 그냥 유럽이라고 보면 된다. 신체 조건이 좋고, 유연하고 터프하다. 우리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하던 것처럼 편하게 뛴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월 15일 A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5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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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있지만 자신감 있게 전진플레이 요구된다. 2 힘든 부분있지만 뛰어다니며 패스받는 모습 정말요구되된다. 이란얘들 악착같이 볼따는거 못밨나? 3 피지컬 훈련 죽으라고 해라 체력이 안되니까 걸어다니거 패스를
서서 기다린다. 이런 문제는 컨디션문제 아니다. 4. 정신력(근성) 더 배워라 기성용, 손흥민 장현수돋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