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체육진흥회(회장 최희천),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 및 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황보 민)는 10월 8일 평내중학교에서 지역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동민 체육대회’ 및 ‘제3회 어울더울 한마당 축제’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체육대회와 마을행사를 접목시켜 지역의 기성세대와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 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4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부는 주민자치센터 성인난타 및 에어로빅 등 수강생 작품발표회, 2부는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및 줄다리기 등 동민 체육대회, 3부는 청소년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청소년 문화축제인 ‘너나들이모꼬지’로 남양주 관내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태권도 공연으로 숨겨놓은 끼를 마음껏 뽐냈다. 마지막 4부에서는 주민화합 축제인 주민노래자랑으로 주민모두가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각 사회단체, 상가, 학부모회와 함께한 먹거리‧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있고 풍성하였다.
최희천 체육진흥회장과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주관하고 참여하는 이런 행사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인 것 같다”며 “체육대회와 마을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된 것 같고,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평내동 주민들의 체육 및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