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6일 태풍 18호(차바) 영향으로 폭풍우에 휩쓸린 남동부 경주시와 울산시에서 새롭게 3명의 사망자가 발견, 태풍으로 인한 전국의 사망자는 총 7명, 실종자는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남동부를 중심으로 둑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라 주택 총 500여 채가 침수하고 약 200명이 피난했다.
정부는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해 복구지원을 강화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5일에 가동이 일시 중단된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은 순차적으로 조업을 재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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