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성수품 등 물가관리와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교통대책 등 각종 생활불편 예방대책 추진으로 주민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전기, 가스 등 대형화재 및 각종사건사고의 예방활동 강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주민생활 안정대책을 위해 시민불편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중 동향관리와 주민불편을 신고접수 처리하고 상수도 불편 접수처리, 의료시설 응급진료, 쓰레기 처리, 도로시설물 일제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어 설 성수품 등 물가안정대책을 위해 경제과에 물가관리추진 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에 대한 점검을 벌이는 한편 매점매석 행위와 가격담합, 개인서비스 요금과다 인상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23부터 27일까지 재래시장 제수용품 장보기 운동이 육거리시장을 비롯한 서문시장, 사창시장 등 14개시장에서 시산하 공무원, 여성단체, 결연단체 등 1천여명이 참여해 펼치며, 또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청주노동사무소와 경찰청 합동으로 임금체불 사업장에 대해 임금청산을 독려 지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객 교통편의 대책을 위해 청주-강남을 오가는 고속버스와 직행버스 6개노선 33회를 증회 운행하며, 쌀, 배추 등 23개품목의 설날 성수품의 적기수송으로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휴게소와 재래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비롯해 환경오염 특별감시, 대형할인점 가스시설 점검, 하수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 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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