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선!”
출항 3개월 만에 이룬 쾌거였다.
선장의 기쁨은 더 말할 나위가.
모든 선원에게 각자 집으로 전보를 쳐 줄 테니 전보 문안을 만들어 가져오라고 일렀다.
다 알만한 내용들 이었으나 만복이라는 선원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전문을 가져 왔는데
“자 출 보 대 김만복”
“무신 말??‘ 했더니
“에이 선장님도 알면 시롱 괜히 그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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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지는 출발 하니 X지는 대기하라 김만복” 이라요.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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