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가을꽃향기 넘치는 거리조성 ‘가을정취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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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가을꽃향기 넘치는 거리조성 ‘가을정취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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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로변에 1,770개 걸이화분 설치…각 동 주민센터도 내고장 형형색색 꽃 단장

▲ 주요대로변에 가을꽃 식재 ⓒ뉴스타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여름내내 전례없는 폭염속에서도 애처롭게 버텨온 가로변 화단과 화분의 여름꽃을 화사한 가을꽃으로 교체하여 시민의 눈과 마음까지 향긋하게 담아내는 가을도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시에서는 공원녹지과 주관으로 시의 대표거리인 장자대로와 건원대로, 경춘국도, 벌말로 등 주요 대로변에 가로등과 난간, 교량에 1,770개 걸이화분을 설치하였고, 지난 여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던 650개의 화분과 11개소 화단에도 가을꽃으로 교체하여 새 단장을 완료했다.

▲ 주요대로변에 가을꽃 식재 ⓒ뉴스타운

이번에 설치한 걸이화분은 시립양묘장에서 지난 7월에 파종하여 두 차례 이식 과정을 거쳐 관수 및 습도관리, 양분관리와 함께 키워낸 것으로 페츄니아와 메리골드 등 2만 5천본을 그 외 주요도로변에 칸나 등 20종 13만 5천본을 각각 식재했다.

특히 장자대로변 가로등 걸이 2단 화분과 버스승강장 난간걸이 화분은 화사한 꽃의 거리 조성을 넘어 꽃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 홍보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 주요대로변에 가을꽃 식재 ⓒ뉴스타운

이어 교문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진섭)는 22일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녹색마을 교문1동 조성을 위해 아천동 방범초소 옆 빈 공터에 쌈지공원 조성용 가을꽃 국화 600본을 식재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아름다운 교문1동을 만들기 위해 국화꽃 식재와 더불어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을 병행했다.

앞서 교문1동통장협의회(회장 신현만)에서도 ABC구리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아천동 입구 2개소에 국화꽃 660본을 식재하여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교문1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이맘때면 아천동 입구에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꽃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교문1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 교문1동 주민자치가을꽃식재 ⓒ뉴스타운

이밖에도 수택1동 주민센터(동장 오현견)에서도 지난 21일~23일까지 3일간에 걸쳐서 수택천로 가로화단 8개소, 가로화분 67개, 쌈지공원 10개소 등에 수택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 등 6개 단체 및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국화, 메리골드, 백일홍 등 가을꽃 5,000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 행사를 통해 여름내 지저분해진 주요 도로변 화단 및 가로화분에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저분해진 화단은 깨끗이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특히 수택1동은 지난해에 비해 도심 내부 각종 유휴 공간 및 상습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쌈지공원 4곳을 추가로 조성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정화활동도 펼쳤다.

끝으로 수택2동(동장 왕창순) 주민센터는 27일 검배로, 이문안로, 원수택로 등 주요 도로변의 가로화분 및 화단에 가을꽃인 국화,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3,100여 본을 식재하여 관내를 화사하고 향기롭게 단장했다.

이번 가을꽃 식재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기간단체회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에 지쳐 시든 여름 꽃을 대신해 형형색색 아름다운 가을꽃을 식재하고, 쌈지공원 및 화분 주변의 무단 투기물과 쓰레기를 청소하는 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거리에 심어진 꽃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꽃으로 가을도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꽃으로 단장한 쾌적한 친환경도시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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