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2016 서울 자전거 축제’에 참여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확대를 위해 개최된 ‘제2회 서울 자전거 축제 및 자전거 포럼’의 취지에 맞춰 ㈜알톤스포츠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전기자전거의 전시 및 시승행사를 가졌고, 자전거 기술과 IoT 기술을 접목한 ‘IoT 헬스바이크’, 일반자전거를 전기자전거로 전환해 이용할 수 있는 ‘센티넬휠’ 등을 선보였다.
전기자전거 시승행사를 위해 ㈜알톤스포츠는 올해 기획상품인 ‘데카콘(Decacorn)’을 비롯해 미니벨로, MTB 형태 등의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마련했는데 시승을 원하는 관람객들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도 했다고. 전기자전거는 스로틀(Throttle)방식으로 타면 페달을 밟지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고, 파스(PAS) 방식으로 타면 페달을 살짝 돌려도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것처럼 힘들이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시든 언덕이 많은 산악지역이든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 ㈜알톤스포츠가 투자한 스타트업 하이코어의 ‘센티넬휠(Centinel Wheel)’도 전시되었는데, 센티넬휠은 소비자가 기존에 보유한 자전거의 뒷바퀴를 빼고, 배터리와 모터가 내장된 하이코어의 '올인원 휠(all in one Wheel)'로 교체해 전기자전거로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 혁신적 컨셉 뿐만 아니라 차별적인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내년 상반기 시판을 목표로 현재 테스트 버전을 개발, 시험 중이다.
한편, 최근 KT 및 ZOIT와 협약을 맺고 알톤스포츠 대리점에서 체험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KT 기가 IoT 헬스바이크’도 홍보부스에 등장했다. 올레tv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며 트레이닝이 가능한 3D 실감형 헬스테인먼트로, 게임 화면에 오르막 경사가 나타나면 바이크 페달에 부하가 반영돼 사용자가 페달을 강하게 밟아야 하고, 핸들이 360도 돌아가고 장애물과 충돌 시 진동하는 양방향 효과도 있어 사용자가 바깥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으로 실내에서도 운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자전거 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올해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전기자전거 시승 체험 행사가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하며 “전기자전거 개발에 앞장서 온 당사의 기술력을 참가자들에게 알리고 미래형 자전거의 발전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6 서울 자전거 축제>는 국내·외 자전거 우수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서울이 자전거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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